이 책은 기존의 작문/논술교과서난 관련된 책들과는 확인히 다른 관점에서 쓰려고 하였다.



우선 양적인 측면에서는 가능한 적은 분량에 많은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고자 하였다. 두꺼운 도서는 배우려는 사람의 의지를 꺾고 설령 다 읽더라도 머리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실망이 컸기 때문이다.



또 이미 다른 책에서 설명한 내용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였다.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을  또 다른 책으로 엮는다면 글쓰기에 도움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. 단언하건대 이 책은 우리나라의 다른 책과는 완전히 다르다.



이 책은 크게 이론과 실제로 나누었다.



논술을 연습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글쓰기의 각 단계에서 중심이 되는 요소들을 하나의 강의로 묶어 먼저 읽어보고 직접 작성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.



애초에 이 책은 아무런 지도 없이 독자가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.



글을 쓰는 것보다는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.



차례>



1. 세상읽기



2. 논술



3. 놀리



4. 끌쓰기의 실제



5. 부록